최근 시작된 고로쇠 수액 채취는 3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림청은 채취용 호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수액의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력 체계화도 만든다.
고로쇠 수액은 별도의 가공이나 방부 처리 없이 음용해 위생 관리가 필수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안전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홍보를 강화해 국민안전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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