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문화재단은 지역 사회를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남대병원 암연구 기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각각 쓰이게 된다.
TJB 문화재단은 29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을 방문해 활발한 암 연구 활동를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갖게 해달라며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TJB 강선모 사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지역민의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TJB문화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성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꿈나무 육성 장학금, 학술 지원사업 등 여러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TJB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3000만원, 2000만원 등 총 10회에 걸쳐 1억40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보연 이사장은 “지역문화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5년에 설립된 TJB문화재단은 학술, 문화, 예술 단체지원,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시상, 학자 및 각계 전문가에 대한 연구자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선모 대표이사 사장은 "희망2018나눔캠페인의 어려움을 알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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