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문화재단은 29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을 방문해 활발한 암 연구 활동를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갖게 해달라며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선모 TJB 사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지역민의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TJB 문화재단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정보연 이사장은 “TJB문화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성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며 “특히 꿈나무 육성 장학금과 학술 지원사업 등 여러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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