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가상 화폐 거래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해 거래자 계좌와 가상 화폐 거래소 계좌가 같은 은행일 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실명 확인을 위해 은행 창구에 몰릴 경우 첫날부터 상당한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모두 실명 전환하는 데 수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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