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2월 10일까지 추가 공연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2월 10일까지 추가 공연을 펼친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역 방문객들의 호응에 설 연휴 전까지 뻔뻔한 클래식 공연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애초 뻔뻔한 클래식은 지난 27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대전역을 찾는 열차 이용객과 입소문을 듣고 공연을 찾는 관람객이 매주 현장집계 결과, 평균 2000 명을 넘어설 만큼 맥키스오페라에 대한 성원이 대단했다는 게 맥키스컴퍼니의 설명이다.

뻔뻔한 클래식은 소프라노와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매주 토요일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맥키스오페라단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으로 앞으로도 문화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뻔뻔한 클래식은 앞으로 지역 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음악회와 계족산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문화나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