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남부소방서 제공 |
포항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났다.불이 난 집 배전반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4시 1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일월로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6대와 인원 37명을 투입 20여분 만에 진화했다.이날 불로 가동 주민 9명이 유독 가스 등을 흡입했지만 출동한 119구조대가 모두 구조해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불은 5층 아파트 중 2층에 있는 집 1곳을 모두 태워 3500만원(소방서 추산)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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