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도 |
재건축사업인 데다 일반 분양이 물량 적은 반면, 분양가는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시공하는 탄방2구역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둔산’은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으로 모두 776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59세대, 72㎡A형 342세대, 72㎡B형 15세대, 84㎡A형 50세대, 84㎡B형 227세대, 84㎡C형 44세대, 103㎡형 39세대 등이다.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은 231세대다. 1단지 348세대 중 일반물량은 95세대, 2단지는 428세대 중 136세대가 일반 분양이다.
서구청에 제출한 승인신청 자료에는 3.3㎡ 평균 분양가를 1170만원으로 썼다. 일반분양 물량이 기준이며, 발코니 확장비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조감도 |
롯데백화점과 세이브존,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으며, 대전시청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도 멀지 않다.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과 탄방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남세종IC와 유성IC를 통해 세종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탄방초와 문정초, 충남고 등을 비롯해 한밭초, 백운초, 괴정중, 문정중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둔산 학원가와도 가깝다.
차별화된 설계기술인 단열과 차음, 층간소음 저감설계, 스마트홈 시스템, 오렌지 로비 등이 다양한 기술도 적용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일반물량이 적은 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둔산의 주택전시관은 대전 서구 둔산동 1407번지에 1월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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