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펀드 장학금은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아진 성금에 회사가 1:1로 매칭해 조성한 기금이다.
이 기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02년부터 매년 전달해 왔다. 2011년부터는 대덕종합사회복지관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고, 2018년에는 20명의 고교생에게 1년간 48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김소희 관장은 "상상펀드 장학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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