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약 2조500억원 철도건설 사업 신규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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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올해 약 2조500억원 철도건설 사업 신규 발주

  • 승인 2018-01-25 14:1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약 2조500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신규로 발주한다.

주요 발주 사업으로 경기도와 충북, 경북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3017억 원 규모의 이전~문경 노반건설공사,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수요 충족을 위한 2700억 원 규모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 5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 발주도 예정돼 있다.

또 신경주에서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계를 위해 추진 중인 동해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 중 울산시 태화강에서 경주시 모량을 잇는 672억원 규모의 궤도공사가 2월 발주될 예정이다.

청주공항 거점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그리고 장항성 2단계 복선전철 개량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기본 설계용역 발주된다.



심중재 철도공단 계약처장은 “올해 상반기 발주 예상금액은 올해 발주규모의 62.7%에 달하는 약 1조 2900억원이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2018년 철도공단 주요 발주사업 현황

발주사업명 사업비
(억원)
발주시기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제7~9공구 노반건설공사 3,017 1월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 태화강∼모량 궤도공사 672 2월
부산∼울산 복선전철 태화강역사 신축공사 280 2월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 나원역 외 2개동 신축공사 260 2월
중앙선(도담∼영천)복선전철(도담∼풍기∼영주) 구간 전차선공사 545 3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1?3?5공구 노반건설공사 2,700 4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차량 40량 구매 549 5월
수인선 복선전철 고색 외 1개역사 신축공사 330 6월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2 구간 궤도공사 355 7월
동해선(포항∼삼척) 영덕∼원남∼삼척 구간 건설공사 800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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