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품목별로는 ▲비료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 등이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약과 비료 등에 쓰이는 국제 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생산원가 상승, 인건비 인상, 물가 상승 등 복합적 요인으로 영농자재 가격 인상이 크게 우려됐었다.
이에 농협은 전국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하고 농기계 연간 수요물량의 60%를 사전 비축해 선제적인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전용석 본부장은 "농산물 제값 받기, 영농자재 가격 인하 등 농업인이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올 한해 사업추진에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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