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다문화교육을 위해 모인 초·중·고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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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다문화교육을 위해 모인 초·중·고 교사들

  • 승인 2018-01-24 09:03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다문화교육을 위해 모인 초중고 교사들 2
대전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0시간 동안 배재대 아펜젤러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지원단으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능력을 갖춘 전문 교원을 양성하고 다문화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육 및 학습 방법의 능력의 신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학교 단위 교과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다문화가정 자녀의 진로, 진학, 생활지도, 다문화교육의 정책과 방향, 학교 현장의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하고 교사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이론, 토론, 실습 과정으로 이뤄졌다.

송진숙 서부다문화교육센터장은 연수의 취지에 대해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현장교원의 교수학습지원과 학교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으로 학교중심의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외삼중 최은선 교사는 "연수의 구성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좋았다. 학문적인 부분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다문화교육센터는 학교교육과 다문화가정의 중심에서 다문화교육의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센터는 배재대학교 우남관 103-2호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42)520-5996~7로 문의하면 된다.

툽신자르갈(몽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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