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감사패, 봉사상, 평생회원패 수여 등 시상식이 있은 후 본 회의에서는 신임 이사와 공천위원을 선출하고 2017년 사업과 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감사패는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상담봉사원인 정연봉, 윤지용, 오민정, 오순숙, 김복순, 이종래, 정인숙, 김정민, 이정희, 민정숙, 이리자, 오남순, 류제웅, 김윤이 회원에게 수여됐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와 효심정에서 봉사한 대덕라이온스, 효사모, 민들레가족봉사단에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전YWCA에서 40년을 봉사한 김덕점 이사와 이순덕 이사, 이은주 명예이사는 봉사상을 받았다.
김창복 회원 등 총 11명은 평생회원패를 받았다.
대전YWCA 장학금은 민주희, 손민경, 권윤지, 정지희에게 수여되고, 이순덕 장학금은 조은지 대학Y협의회 회장, 홍시원 Y틴협의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장학금은 고채민, 최예환 학생이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 후 임시 이사회를 통해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다.
김정민 회장은 “YWCA는 1946년 4월 10일 대전지역에 창립되어 올해로 72년을 맞이하는 여성단체”라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주제로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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