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정관장 황진단팀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 기원에서 열린 한·중 바둑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19일 1회전에서 3승 1패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20일 2승 2패로 우위를 유지하며 중국 바둑리그 우승팀인 중신 베이징을 종합전적 5승 3패로 제쳤다.
이번 경기는 중국 공영채널인 CCTV에서 이달 말 중국 전역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정관장 황진단팀은 대회 이후 베이징시 삼원교 쇼핑몰에서 바둑팬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진 뒤 정관장과 중국 내 홍삼브랜드인 은진원 제품의 시음행사도 가졌다. 중국 바둑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이창호 9단도 참여해 친필 사인이 담긴 부채와 홍삼 제품을 증정, 정관장 홍삼제품을 널리 알렸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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