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은 '2018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모습. |
이번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3월 19일 열리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와 3월 20일 장애인 중고등학생을 위해 열리는 '필드골프대회'로 각각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장애인골퍼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고 소통할 수 있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예선을 거쳐 3월 1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 예정이며,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나이 및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예선전은 1, 2월 중에 3가지 부문 ▲통합(스탠딩·복합·휠체어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를 통한 장애인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소외계층이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1월 예선전은 28일까지 진행되며, 2월 예선전은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전 결과는 3월 2일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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