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계절학교는 생애주기별 방학기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여가 활동을 제공해장애인들의 자존감, 흥미, 정서적 안정,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의 특성상 사회참여 기회가 적었던 문화, 여가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아동계절학교의 키즈복싱과 청소년계절학교의 실내양궁과 레저스포츠 체험활동, 성인계절학교의 게이트볼과 미술활동 등 여가 활동 위주의 다양화된 프로그램들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게 진행됐다. 특히 대전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상으로 프로그램 지원을 도와 이용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드라이브라운지 레이싱 카페에서는 오픈 시간도 앞당겨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윤창노 관장은 "겨울 계절학교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방학기간 동안 무료하지 않도록 많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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