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가 곧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신산업 및 선도사업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혁신 토론회’를 열고 공인인증서 제도를 없애 액티브X 없는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획일화된 인증시장을 혁신하고, 신기술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 공인인증서의 법적 효력이 사라진다 해도 본인 확인이 필요한 영역 한에서는 대안으로 전자 서명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월 중 전자서명의 안전한 관리와 평가 체계에 관한 세부 방침을 마련한다.
공인인증서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참에 아이핀도 없애라", "폐지는 환영이지만 대책이 있는 폐지로 이끌기를", "나만 불편한게 아니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