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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shut down)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셧다운이란 '일시 업무 정지'로,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미국 연방정부 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에는 이민법을 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민주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다 셧다운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셧다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큰 파장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지난 19일 "부분적인 연방정부 셧다운은 전에도 일어났다"며 "이는 미국의 'AAA'등급과 '안정적'이라는 등급 전망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누리꾼들도 미국 셧다운이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누리꾼 'geor****'는 "미국의 셧다운은 일종의 정치적 이벤트"라며 "어차피 셧다운 이전에 사전 분위기를 잘 잡아 놔서 사회 혼란도 그렇게 극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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