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 사옥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 사진제공=계룡건설 |
계룡건설은 19일 대전 서구 탄방동 사옥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무술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한승구 회장과 이승찬 사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8년 동안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전국 10위권의 중부권 최대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계룡의 역사를 회고하고, 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부재와 슬픔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창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건설 |
이승찬 사장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혁신을 위한 변화를 선도하는 방법뿐”이며 “그룹 전체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장기적인 플랜 수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그룹은 2017년 수주액이 2조 5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고, 매출도 역대 최대인 1조 6000억원을 달성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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