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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인기 쇼핑몰, 전국에서 소문난 음식점,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짧은 기간이지만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팝업 스토어의 인기는 곧 바로 매출과도 직결된다.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강릉에서 입소문 난 엄지네 꼬막 팝업을 열었고, 반나절 만에 솔드아웃 되기도 했다.
대전지역 백화점에서도 팝업 스토어는 종종 열린다. 지역적인 한계성을 팝업 스토어로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백화점은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와라 쥬얼리를 만날 수 있다. 와라 쥬얼리는 핸드메이드 고급 수제 쥬얼리를 만드는 기업이다. 화려한 디자인과 포인트 보석이 어우러진 쥬얼리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저렴한 가격대의 세트 쥬얼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클래식한 실루엣과 아트적인 요소가 더해진 유니크 디자인 브랜드 그레이양도 19일부터 팝업 스토어가 개최된다. 그레이양은 최근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주인공 서현진에 협찬 되기도 했다.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 지아베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맛잇는 팝업 스토어도 있다. 11층 고메월드에서는 파니니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스위트키친은 2월까지, 크리스피도넛은 이달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백화점 세이는 본관 1층 행사장에서 핸드백 인기브랜드 ‘러브캣’그룹전을 준비했다. 최대 60% 균일가로 25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러브캣, 더블엠, 라메트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데 소가죽 핸드백 전품목을 최대 6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역의 공예작가들을 초대했다. 슈즈, 준보석, 홈패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드는 작가들로 마이마스터즈전을 진행한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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