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칼럼] 순종과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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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칼럼] 순종과 거룩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 승인 2018-01-19 00:00
  •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대전대흥침례교회
순종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일치를 이루게 하기 때문에 거룩함으로 가는 통로다. 순종 그 자체는 거룩함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고 행하려는 그 의지가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하심에 연결되게 한다.

그분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분 자신과 거룩하신 분으로서 그분의 복된 성품을 온전히 드러내고 우리와 연합되게 하는 길로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도 아니요, 그 뜻에 찬성하고 그것을 따르려고 마음 먹는 것도 아닌, 오직 그것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행해져야 한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거룩함에 관해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은 믿음도, 예배도, 경배도 아니다. 오직 순종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 땅과 하늘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민 15:40). 한 사람의 행동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낸다. 행동만이 나를 온전히 사로잡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가를 증명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그 길은 순종이다.



우리는 순종을 통해서만 우리의 모든 힘과 의지를 다해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다.

앤드류 머레이 <최고의 헌신> 브니엘

대흥침례교회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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