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산불현장에서 다수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돼 충돌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중지휘기의 통제 및 지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진화용 헬기 조종사 110여 명이 참석해 박동기 산림항공본부 기장과 권오영 공군 항공안전단 서기관 등에게서 산불진화헬기 공중지휘체계와 조종사 안전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조종사 임무가 고도의 긴장이 수반되기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백태선 예풍한의원 원장의 특강도 열린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국방부, 소방청, 지자체 등과 산불진화헬기의 공조를 강화해 대형산불 방지에 철저히 대비 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진화 헬기의 안전도를 높이고 산불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