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 대가 김완기 원로 특별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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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대가 김완기 원로 특별사진전

<그떈 그랬지>
한밭교육박물관에서
5월31일까지

  • 승인 2018-01-18 08:1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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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추억의 흑백사진을 감상하면서 옛 추억의 향수를 느껴보셔요. ”

제15회 이해선 사진 문화상을 수상한 흑백사진의 대가 김완기 원로 사진작가 특별초대전이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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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사진문화상은 1945년 대한사협을 설립하는 등 한국의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해선 선생의 순수 창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제정된 후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고,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역대 이해선 사진문화상 수상자는 황규태, 최민식, 윤주영, 송기엽, 안장헌, 김한용, 조세현, 마이클 케나, 구와바라 시세이 등이다.

이번 특별초대전은 주제별로 5개의 섹션에 44점이 전시돼 있고, 오는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김완기7
김완기 작가는 충주에서 출생해 충주고와 건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에서 교장, 장학관, 성북교육장, 교육부 초등교육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황조근정훈장과 서울사랑시민상(교육문화부문)을 수상했다. 고희기념 자서전 <분필과 셔터로 그린 자화상>을 출간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를 거쳐 운영자문위원이고, 김완기 사진개인전 2회, 김완기 사진집 <그땐 그랬지> 출판과 김완기 사진전 전국 10회 순회전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로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예술사진연합회(APC) 회장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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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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