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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규제 논란이 인 가운데 블록체인 테마주가 상한가를 치며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보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탄 것.
18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정보보안 관련주가 전일대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5개 종목 가운데 4개가 보안 관련주였을 정도다.
대표적으로는 한글과컴퓨터그룹 자회사 한컴시큐어 (5,230원 상승1205 29.9%)와 한컴지엠디 (3,575원 상승825 30.0%)를 비롯해 시큐브 (3,000원 상승690 29.9%) 이니텍 (10,300원 상승2370 29.9%) 등이 있다. 모두 정보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들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트코인 살 돈으로 블록체인 테마주를 샀어야 했다", "가상통화가 논란이 될수록 블록체인 테마주는 오를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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