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이다.
산림청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 달 3일부터 하늘숲추모원 12구역에 추모목 605본을 추가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2016년 11월 11일 광주~원주 고속도로 동양평인터체인지 개통에 추모원 연간 방문자가 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 이용자의 편의 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진흥원은 12구역의 분양을 위해 추모목 자료수집 및 위치 확인, 등산로·편의시설 정비, 겨울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마쳤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수목장림의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수목장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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