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서다.
장터에서는 과메기와 마른 오징어, 젓갈류, 발효액, 한과, 버섯 등 포항지역 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18개 업체들이 참여해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60여 종을 판매한다.
하병필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직거래 장터가 포항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해 포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정부 청사 입주 직원들에게는 양질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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