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킹존 VS KSV 역대급 개막전 될까?…두 팀의 상대 전적은?

  • E스포츠
  • 게임

[롤챔스] 킹존 VS KSV 역대급 개막전 될까?…두 팀의 상대 전적은?

  • 승인 2018-01-15 16:4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5킹존3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개막전부터 화끈한 빅매치가 온다.'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가운데 개막전부터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이력과 강한 경기력을 보유한 킹존 드래곤 X와 KSV가 맞붙어서다.

16일 오후 5시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두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롤챔스 스프링 정규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먼저 킹존 드래곤 X(전 롱주 게이밍)는 2017 롤챔스 섬머 스플릿에서 정규리그 1위, 플레이오프 우승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 팀은 'BDD' 곽보성, '커즈' 문우찬, '칸' 김동하 등의 신예 선수들의 패기와 더불어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의 베테랑 바텀듀오의 노련함으로 강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SKT T1 정글을 담당했던 '피넛' 한왕호가 합류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에서 킹존은 '칸' 김동하가 출전 정지로 경기를 치르지 못해 '라스칼' 김광희가 대체 출전한다.

이와 맞서는 KSV(전 삼성갤럭시)도 만만치 않다.

이 팀은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팀으로 우승의 주역들이 흩어지지 않고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에 참가한다.

KSV는 정글 '앰비션' 강찬용을 필두로 '큐베' 이성진과 바텀듀오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 상승세의 기류를 타고 있다.

에이스인 '크라운' 이민호는 2017 롤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최근 물 오른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대전적은 KSV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롤드컵 8강에서 3:0으로 승리한 바 있어서다.

다만 두 팀은 지난해 롤챔스 섬머 정규 시즌에서 두 차례 맞붙어 1:1을 기록, 우열을 가리지 못해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여론이 높다.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개막전이자 킹존과 KSV의 빅매치는 오는 16일 오후 5시에 SPOTV에서 생중계 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