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사람들
  • 인터뷰

충남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이정원 구공(주) 대표
천안시 24호, 충남 75호 1990년생 20대

  • 승인 2018-01-14 10:1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아너
천안 이정원 구공(주) 대표가 충남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이정원 대표(가운데)와 구본영 천안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박은희 충남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아너 약정 전달판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충남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에서 프렌차이즈 점을 운영하는 이정원 구공(주) 대표(천안 24호, 충남 75호)다.

이 대표는 1990년생으로 (주)구공 회사를 설립하고 천안시 구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휴대폰 판매점, 커피숍, 치킨집, 고기집, PT숍 등 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구공 이정원 대표는 "젊은 시절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으로 투자를 해 지금의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고 주변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비록 나이는 젊지만 지역사회에 자그마한 도움을 드리고 싶어 꿈에 그리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저와 함께 해주시는 직원들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도 더욱 꾸준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너1
이날 이정원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정원 대표님의 나이는 스물아홉이지만 나눔철학은 이미 90살 어른과 같은 마음"이라며 "그 소중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담아 천안시민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 고 감사의 마음의 마음을 전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전국 1775명 회원(2018년 1월 5일 현재)중 이정원 대표와 같은 20대는 31명으로 전체 중 1.7%밖에 안 될 정도로 극소수”라며 “앞으로 더더욱 젊어지는 천안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너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3.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