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롤챔스(LCK)] 리빌딩으로 팀 보완한 진에어 그린윙즈…상위권 치고 올라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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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롤챔스(LCK)] 리빌딩으로 팀 보완한 진에어 그린윙즈…상위권 치고 올라올까?

  • 승인 2018-01-13 20:2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가운데 리빌딩을 이뤄낸 진에어 그린윙즈의 경기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진에어 그린윙즈는 이번 스플링 시즌에서 탑 '소환' 김준영, 정글 '엄티' 엄성현,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과 재계약을 마쳤다.

또 지난해 11월 미드 당시 '야하롱'(현 '그레이스') 이찬주를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새로 꾸렸고 이후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합류를 통해 5인 주전 로스터를 완료했다.

'레이스' 권지민이 합류하기 전인 2017 케스파컵에서 진에어 그린윙즈는 8강까지 오르면서 기량을 확인했다.

8강에서 진에어는 당시 최대 전력을 보였던 롱주게이밍(현 킹존 드래곤X)과 1:2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바 있어 향후 차기 시즌에 기대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선 '그레이스' 이찬주와 '엄티' 엄성현의 활약 여부가 눈길을 끈다.

'그레이스'의 경우 케스파컵에서 활약하면서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연출해 낼 경우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엄티'는 지난해 기량이 한껏 오른 모습으로 팀을 위기해서 구출해내는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바텀라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테디' 박진성과 더불어 KSV(전 삼성갤럭시) 서포터로 활약했던 '레이스' 권지민의 호흡이 펼쳐져서다.

이번 로스터를 통해 진에어는 4강4중2약에서 '4중'이란 평가를 받았다. 진에어가 4강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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