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접수된 통관 애로 263건 가운데 241건을 해소한 것으로, 기업의 절감액은 2016년 대비 35.7%가 늘어난 수준이다.
관세청은 강화 추세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고 해외통관 장벽 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중소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해외 진출기업과의 현지 간담회를 개최해 어려움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관세청 전문가(현지 기동팀) 해외 파견 등을 통해서다.
김영문 관세청장도 기업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주관해 통관 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기업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관세청은 올 한해도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통관 애로를 적극 발굴·해소할 계획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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