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촌동 현대아파트 정문 GS편의점 |
외국 사람들은 1주일 동안 당첨을 기대하는 재미로 주 초반에 많이 사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보다 속전속결을 더 좋아해 마감시간 직전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한다. 지난해 로또 판매액은 무려 3조7974억 원,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로또'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 1·2등 배출점을 확인할 수 있다.
마감시간이 다가오는 12일(금요일), 대전 로또명당은 어디인지 알아보았다.
가장 많이 배출해 로또인 사이에 유명해진 곳은 바로 'GS25 대전시네마점'. 서구 괴정동 423-19번지 1층에 있으며 무려 5번이 나왔다.롯데백화점 옥외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편의점이다. 지난해 8월 한번에 5장이나 당첨됐는데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직접 선택 당첨돼 화제가 된 곳이다.
다음으로 유명한 곳은 지난해 5장 탄생 직전까지 블로그 등을 통해 큰 유명세를 탔던 GS중촌현대점(중구 중촌동 17-2)으로 현대아파트 정문 옆에 있으며 4번 당첨자가 나왔다.
마감시간 직전늦게 방문하면 줄을 서서 사야할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3번 배출한 곳은 3곳으로 대전 서구 만년동 '복권명당', 관저동 신선타워 'GS25편의점 썬마트'와 '씨유'대전원내점이다.
5개 판매점중 1곳을 제외하곤 모두 편의점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영미 기자
나눔로또 홈페이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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