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화계의 첫 블록버스터 무비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메이즈 러너>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영문도 모른 채 미로에 갇혀버린 아이들의 필사의 탈출을 그린 <메이즈 러너>시리즈는 제임스 대쉬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로 2015년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을 거쳐 이제 그 대단원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2편에서는 미로를 탈출한 그들에게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같은 편인 줄 알았던 ‘트리샤’가 위키드와 손을 잡았고 그로 인해 ‘민호’(이기홍)가 위키드에 붙잡힌 것. 이번 3편에서 트리샤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또 민호를 구하기 위해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에 들어가게 되는 토마스와 친구들로 인해 밝혀지게 될 위키드의 실체와 미로의 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번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은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와 함께 방한해 “다양한 캐릭터가 ‘메이즈 러너’ 인기 비결”이라고 전했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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