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페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동욱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단. 드라미 ‘도깨비’에서 저성사자 역할로 출연해 감성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12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워원회(위원장 이희범)과 “최문순 강원도시사는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배우 이동욱을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와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동욱이 1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홍보대사 이동욱은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해 범국민적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욱은 한류스타로 중국,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어 홍보활동과 참여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호 조직위 기획홍보부위원장은 이 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전 세계인에게 평창올림픽의 얼굴로서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욱은 “어릴 때 서울에서 봤던 올림픽이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린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저도 팬클럽 분들과 함께 직접 패럴림픽 대회를 관람하러 갈 예정이다.”며서 “이제 30일도 남지 않은 평창대회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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