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쉐이드 리젠시 |
중심상업지구인 나성동(2-4 생활권)에 조성하는 어반아트리움은 국내에서 가장 긴 1.4㎞에 달하는 보행자 전용의 도시문화상업가로(街路)다.
이곳에는 상업과 광장, 소공원, 수(水)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생긴다.
보행전용 거리를 비롯해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 건물과 건물의 3∼4층을 연결해 문화를 즐기는 공중산책로(Urban Promenade), 하늘 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경관빌딩(Point tower),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꾸며진다. 말 그대로, 문화와 쇼핑을 넘어 세종시를 대표하는 핵심상업지구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근린생활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는 것도 어반아트리움 효과라 할 수 있다.
트리쉐이드 리젠시 조감도 |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528세대의 공동주택과 함께 모두 131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 82실, 2층 49실이며 전용률은 41.86%다.
근린시설은 크게 5구역으로 나뉜다.
우선 핵심점포(Anchor tenant) 구역에는 대형서점과 SSM, 전시장 등 대형 브랜드가 입점한다. 테라스가 있는 유럽풍의 카페거리(Cafe avenue) 구역도 있다.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에스테틱 등 메디컬과 클리닉 업종 중심 구역과 북스쿡스, 무스토어, 잉글리쉬에그 등 학교시설과 연계한 북카페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Books & Kids Zone’으로 구성돼 있다.
트리쉐이드 리젠시 상가 조감도 |
세종시의 상업업무용지는 전체 공급면적의 2.24%에 불과하다. 경기 성남 분당(7.84%), 평촌(3.69%), 동탄(3.65%) 등 다른 신도시와 비교해 낮아 희소성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트리쉐이드 리젠시 위치도 |
분양 관계자는 “여성지향적, 자연친화적, 도심지향적인 상업시설로, 대전 중구 은행동과 둔산동, 충남 천안 천안역과 천안아산역, 충북 청주 성안동과 복대동 등의 상권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윤희진·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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