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레이싱타이어 공급한 24시 GT시리즈 개막전 11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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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레이싱타이어 공급한 24시 GT시리즈 개막전 11부터 열려

  • 승인 2018-01-11 14:59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후원 24시 두바이 2018 차량 1
한국타이어가 레이싱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 가운데 메인 레이스인 24시 GT시리즈 2018 시즌 개막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다.

24시 GT시리즈 2018 시즌은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칼, 벨기에, 미국 등 7개국에서 8라운드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AGM GT3와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프리미엄 차량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질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다. 특히, 두바이 개막전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서킷 중 하나로 꼽히는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에서 열리는 동시에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정상 바람과 날씨에 따라 트랙 위 모래량이 좌우되기에 타이어의 접지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레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핸들링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도 경기의 묘미로 주목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 겸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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