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GT시리즈 2018 시즌은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칼, 벨기에, 미국 등 7개국에서 8라운드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AGM GT3와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프리미엄 차량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질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다. 특히, 두바이 개막전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서킷 중 하나로 꼽히는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에서 열리는 동시에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정상 바람과 날씨에 따라 트랙 위 모래량이 좌우되기에 타이어의 접지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레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핸들링 등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의 퍼포먼스도 경기의 묘미로 주목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 겸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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