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정성욱 대한 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을 비롯한 포럼 회원 및 기업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상의는 올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애로 해결과 규제 개선 등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대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중심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경제계와 합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은기 한국 협업진흥협회장이 강사로 초빙돼 ‘4차 산업혁명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윤은기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단순한 결합이 아닌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협업에서 새로운 길이 모색해야 한다”며 “이제는 자본주의를 넘어 물질적 가치보다는 인간 본연의 가치에 중심을 둔 새로운 기준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