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목포에서 출발한 용산행 KTX 산천과 진주를 출발 한 인천공항행 KTX 산천 열차다. 용산행 열차는 유리창 22장이 동시에 깨졌다.
승객들은 “운행 도중 빠직하던 소리가 나면서 유리창에 금이 갔다”고 당시 상황을 SNS를 통해 전달했다.
코레일은 유리창 파손과 관련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차량 바닥에 얼음이 생기는데, 달리는 도중 얼음이 창문을 부딪히면서 파손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와 같은 초고속열차는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해 7중창으로 제작돼 있다. 유리가 깨져 육안으로는 매우 위험해 보이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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