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 5시 현재까지 적설량은 대전 5.4㎝, 세종금남 6.4㎝를 기록했다.
특히 충남지역은 논산 14.1㎝, 부여 10.0㎝, 청양 8.5㎝, 공주 8.5㎝, 홍성 5.7㎝의 적설량을 나타냈다.
충북은 청주가 3.0㎝를 기록 중이다.
9일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이 -2.4℃, 천안 -3.9℃, 홍성 -2.3℃, 서산 -2.0℃, 부여 -2.6℃, 금산 -3.1℃, 청주 -4.0℃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충청과 전북 중심으로 눈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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