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24시' 비에이블 스터디카페.. 카공족에 인기

  • 문화
  • 문화 일반

'무인 24시' 비에이블 스터디카페.. 카공족에 인기

  • 승인 2018-01-09 15:4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요즘은 취업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끊임없이 스펙 업을 꿈꿀 정도로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 높은 때이다. 이에 따라 자신의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는 추세. 독서실은 조용하지만 답답하고, 카페는 쾌적하지만 소란스러워 꺼려졌다면 '스터디카페'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터디카페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다소 복잡한 카페 이용 과정과 높은 이용료의 부담, 학습 시간에 대한 구애 등이 아쉬웠을 수 있다. '비에이블(BEABLE) 스터디카페'는 이러한 기존 스터디카페의 운영방식을 보완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비에이블은 무인기기인 키오스크를 도입,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출입, 자리배정, 자리이동, 시간연장, 결제 등을 스스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인 시스템 운영으로 인건비를 줄였기 때문에, 이용료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각지대 없는 24시간 항시 모니터링으로 카페 내 안전, 도난, 분실의 우려도 방지했다. 또한 스터디카페 곳곳에 SOS 버튼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10분 이내)이 가능하게 했다.

 

휴게실에서는 각종 차와 얼음 정수기, 커피 머신, 스낵 자판기, 프린트기 등이 구비돼 있으며 정기회원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한편에 마련돼 있는 개인 사물함의 이용도 가능하다.

 

비에이블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무인 운영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 같은 운영 방식이 지점 주들에게는 인건비를 절감을 보장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는 혼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석(1인석, 다인석)'과 단체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룸(4인실, 6인실, 8인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회원권과 할인권 등 카페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비에이블 스터디카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