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중기청은 두 가지 방식으로 알린다.
중기청은 9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과 10일 충남 북부상공회의소에서 광역권 종합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에는 대전시와 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기술보증기금 등 1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과 기술 개발, 창업, 정책자금,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기관별 주요 정책 방향과 활용 방안도 소개되며, 1대 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별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중기청은 종합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이나 단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도 연다.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될 설명회에서는 수요자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함께 관계기관 사업 등이 담긴 안내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며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및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홍진동 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찾아가는’ 행정 및 한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일괄지원’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기업의 경영 애로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상공인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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