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동부경찰서 제공 |
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쯤 제주시 탑동 해상에서 박모(2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실종 당시와 상의는 모두 벗겨지고 하의만 착용하고 있었다. 육안으로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제주해경은 박씨의 가족을 통해 얼굴을 확인했으나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지문 검사에 들어갔다.앞서 박씨는 실종 당일 4일 자신의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한 후 오후 2시께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고 다시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고,가족은 지난 6일 박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