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중소기업이 가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궁금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첫 도입돼 수준별, 업종·대상별로 이뤄졌다
이 결과 총 780회에 걸쳐 9300 명에게 교육 기회가 주어졌고 교육을 마친 190개 기업이 FTA를 활용해 수출을, 154개 기업은 관세청이 개발한 중소기업용 원산지관리프로그램인 에프티에이 패스(FTA-PASS)를 도입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수자 210명은 원산지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화된 교육을 운영키로 했으며, 교육 현장에서 나온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및 ‘품목분류’과정을 신설해 총 12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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