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역 113주년기념 ARPT 철도문화전. |
황간역에서는 1월 한 달 간 113주년 기념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
젊은 철도동호인 모임인 ARPT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운행되고 있는 철도차량을 종류별로 촬영한 사진작품 35점과 비둘기호 열차와 수학여행열차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열차의 행선표 40점, 옛날 승차권과 철도신호등과 개표가위 등 철도물품 30여점이 전시돼 있다.
또 예전의 황간역사 모형과 우송대 철도동아리에서 제작한 황간역의 발자취 연표도 함께 전시해 황간역 113년의 이야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양운학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황간역 113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황간역이 지역에서 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는 좋은 사례다. 철도와 지역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모델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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