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MBC TV속 정보 |
1, '쩨쩨하다'가 맞고(0), '째째하다' 는 틀립니다.(X)
▶'쩨쩨하다'는 몇 가지 뜻이 있습니다.
①'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
예) 돈 천 원 가지고 정말 쩨쩨하게 구네.
②'소갈머리가 좁고 인색하며 치사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예) 남자가 쩨쩨하게 그런 일을 마음에 두다니
③'변변치 않고 시시하다'는 의미로도 사용합니다.
예) 오늘 장사는 쩨쩨한 것이 일찍 마무리 해야겠네.
④'사람이 잘고 인색하다'는 뜻으로도 사용합니다.
예) 겨우 그런 일로 화를 내다니 쩨쩨하구나.
⑤'좀스럽고 인색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 큰소리 뻥뻥 치더니 하는 행동은 쩨쩨하구나.
'오'라는 어미 꼭 기억해 두세요.
'ㅣ' 모음 아래서 문장이 끝날 때는 '오'로 쓰셔야 맞습니다.
예) 하십시오, 가십시오, 잡수십시오, 보시오, 이것은 책이오. 그러나 문장이 끝나지 않고 연결 될 때는 '요'로 쓰셔야 맞습니다.
예) 이것은 책이요, 그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오.(먹이오)에서는 문장이 종결 됐기 때문에 '오'로 써야 맞습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안개비 내리는 산길을
전영옥
청량한 바람 불어주는
연인산아
떠나가는 겨울하늘 위하여
안개비 내려 선물로 흩뿌려 주는구나
영원을 희구하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화신이련가
-한국 노벨 타임즈 편집국장, 국제 펜 한국본부 대외교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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