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한국생활 다누리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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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한국생활 다누리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 승인 2018-01-03 09:06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다누리
결혼이민자들은 대부분 한국에 거주하며 가장 먼저 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한국생활에 가장 기본인 한국어교육부터 한국에 거주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받고 모국인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서서히 한국에 적응하게 된다.

하지만 때로는 거리 및 신체의 제약으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경우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하더라도 직접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포털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 '다누리'를 이용한다면 다문화가족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컴퓨터나 스마트폰 만으로도 한눈에 다양한 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누리'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홈페이지로 인터넷 혹은 모바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주 언어권을 선택할 수 있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권을 선택하면 화면에 생활정보, 교육정보, 취업·채용정보 및 다문화 소식등 다양한 정보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청소년으로 나누어 대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을 통해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 내 지역 주변 센터를 찾아볼 수 있으며, 각 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데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자료는 '한국생활 가이드북'인데, 대한민국 소개, 다문화가족·외국인 지원서비스, 체류 및 국적취득, 한국문화와 생활, 임신과 육아, 자녀교육, 건강과 의료, 사회보장제도, 취업과 근로, 부록으로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적을 취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데 포괄적인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진정한 사회통합의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다누리' 포털 사이트는 인터넷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도 쉽게 만날 수 있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실생활에 필수적인 정보창구가 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 다누리 주소 : www.liveinkorea.kr

▲모바일 앱 다누리

- 안드로이드 핸드폰 : PLAY스토어 검색 - '다누리'

- 아이폰 : APP 스토어 - 검색 - '다누리'



강알리나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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