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인터뷰] 유성 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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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인터뷰] 유성 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송강사회복지관 차에스더 사회복지사

  • 승인 2018-01-03 09:06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차에스터 사회복지사
차에스더 사회복지사
지난 12월 22일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한 송강사회복지관에서 차에스더 사회복지사 <사진>을 만나 송강사회복지관 소개 및 다문화와 관련된 사업을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 송강사회복지관에서 주로 담당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 행복한가정만들기 프로그램과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노인대학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 특히 다문화와 관련된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한국어 수업과 취미교실로 홈패션 수업이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그 외 2017년부터 가족기능강화를 중점으로 부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족프로그램으로 부모,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 요리교실, 우리 아이 건강한 간식 만들기, 가족 나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네마데이트, 부부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재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은 몇명정도 되나요?

▲연초 송강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신청?상담하신 분들은 30여명 정도 된다. 실제 이용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대상자가 조금씩 다른 데 보통 나들이는 40여명 정도 참여하시고 가족프로그램은 20명, 한국어?취미교실은 7-10명이 참여하고 있다.



- 현재 다문화가족 얼마나 되나요? 특히 참여자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다른 프로그램에도 관심은 많으시지만 특히 더 많이 관심을 가지시는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 인 것 같다. 연 1회 진행하고 있고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기에 30~40명이 참여하고 있다.



- 2018년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계획이 있으신가요?

▲2017년 새롭게 개편 되어 진행되었던 다문화 가족기능강화 사업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프로그램 이름처럼 지역 내에서 행복한가정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으로써 함께 노력하겠다.

한티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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