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관리소 이색 시무식… 저금통 나누고 산림일자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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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관리소 이색 시무식… 저금통 나누고 산림일자리 약속

청렴서약 이어 충남대와 청년 산림일자리 협약

  • 승인 2018-01-02 14:37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행복나눔 저금통
2일 국립자연휴양림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행복나눔 저금통을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일 특별한 시무식으로 2018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탁금지법 준수 결의 등 청렴 서약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행복 저금통 나누기와 충남대학교와 청년 산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소와 충남대는 산림 분야 지도자와 청년 산림 일자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산림휴양 문화 등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이 만족하는 산림휴양서비스 제공과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산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협업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충남대와 협약
대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2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정영덕(왼쪽)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세빈(오른쪽)이 산림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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