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동 신임 대전중기청장 "현장중심의 정책 세일즈맨 되겠다"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소상공인 대변인 역할 수행 포부

홍진동청장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홍진동(49) 신임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경북 봉화 출신인 홍진동 청장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공업진흥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과장, 인력지원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지방청장, 소상공인지원과장, 행정법무담당관, 지역혁신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팀장 등을 역임했다.

홍진동 청장은 "지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견고한 스크럼을 구축해 현장 주요자 중심의 단계별 연계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중심의 정책 세일즈맨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