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제조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위즈코어주식회사는 충북대학교와 빅데이터 플랫폼 교류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위즈코어와 충북대학교 지능형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융복합인재 양성 사업단(CK-1)은 지난해 12월 22일(금),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OU 협약식을 갖고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이사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양자 간 기술 교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합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위즈코어가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인 NEXBDP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을 위한 학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위즈코어의 NEXBDP는 데이터 처리부터 머신러닝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관리, 경영정보시스템, 데이터마이닝, 통계분석과 관련된 분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위즈코어와 충북대학교는 제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양성, 기술 개발, 공동연구과제 등에 함께하면서 국내의 관련 기술력 성장, 인프라 조성 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덕근 대표는 “이번 MOU체결로 우리 회사와 충북대학교는 물론 나아가 국내의 관련 기술 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우리 회사의 NEXBDP 기술을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즈코어는 NEXBDP를 기반으로한 스마트 제조 공정 분석 시스템인 NEXPOM(넥스폼)을 제공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에는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와 스마트팩토리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맺고, 홍콩생산성본부와 스마트 솔루션 MOU를 체결해 모델 공장을 구축했다. 이어 중국 다이캐스팅 K기업과 데모시연을 통해 제품을 제공하는 등 해외시장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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