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저자:이기주 출판사:말글터
글은 여백 위에만 남겨지는 게 아니다. 머리와 가슴에도 새겨진다. 마음 깊숙이 꽂힌 글귀는 지지 않는 꽃이다. 우린 그 꽃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는다. 때론 단출한 문장 한 줄이 상처를 보듬고 삶의 허기를 달래기도 한다. -115p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마크 맨슨 출판사:갤리온
"나는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법을 알려줄 생각이 없다. 대신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에 대해 말할 것이다. 인생의 목록을 만든 다음, 가장 중요한 항목만을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눈을 감고 뒤로 넘어져도 괜찮다는 것을 믿게 해줄 것이다. 신경을 덜 쓰는 기술을 전할 것이다. 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p13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365일 마음 달력
저자:혜민 출판사:수오서재
무언가를 새로 배운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쪽팔리는 경험을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january 1.22
영적 성숙은 내 안의 싫은 모습까지도 나의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수반합니다. -february 2. 27
●트렌드코리아 2018
출판사:미래의 창
그런 대한민국의 직장 문화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들에게 좋은 노동의 기준은 연봉과 회사 규모, 인지도가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인가'이다. -293p '워라밸' 세대 중에서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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