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방송화면 |
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친부 고모(36)씨는 경찰 조사에서 준희양이 숨지기 전 폭행이 있었다는 진술을 했다. 그는 경찰에 “손과 발로 준희를 수차례 때렸다”라고 털어놨다.
고씨는 또 내연녀 이 모씨(35)가 준희 양을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씨가 준희를 수차례 때려서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씨와 내연녀 이씨의 폭행이 생모가 이들에게 준희 양 양육을 맡긴 지난해 1월 29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들 폭행이 준희양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아이 때린 적 있다 소식에 누리꾼들은 "htj****장애를 가진 아이... 철없는 친부, 멀리 떠나버린 친모, 무서운 내연녀... 친모도 지금까지 아무 말 없는 것보면 고준희양에게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른다","emar***아이들만 받아주는건 안될까... 고준희도 그렇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무슨죄를 졌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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